1일 최소 5천원~최대 5만원

농기계임대사업장.

문경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임대료 중 일부 기종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 조정하여 시행키로 했다.

지난 2006년 농업기계임대사업 운영조례에 의거 지난 2006년부터 운영돼 온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용 굴삭기 등 일부 기종의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는 여론에 따라 문경시의회에서 조례를 개정, 1일 임대료가 적게는 5천원에서 많게는 5만원이 인하 조정됐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는 현재 181대의 임대장비를 보유 하고 있고,올해 추가로 임대 농기계를 확보하여 임대하게 된다.

사용 빈도가 낮은 농기계의 구입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사용 후 반납된 농기계는 철저한 정비점검을 한 후 임대해 줌 으로써 농업인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보다 많은 농가가 임대 농기계를 활용하여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원거리농업인의 운반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 시간 절약을 위하여 올해 마성면 외어리 사과연구소 부지에 10억원을 들여 임대사업장 분소를 설치하여 마성, 문경, 가은, 농암지역 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곳 임대사업장은 오는 7월까지 신축과 함께 임대농기계를 구입, 9월부터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