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영주아카데미가 16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국악인 김준호·손심심을 초청해 '김준호·손심심의 국악콘서트 오락가락'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김준호는 무형문화재 동래지신밟기 준 인간문화재이고, 손심심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8호 동래야류 전수보조자로 이들 부부는 MBC TV 전국기행 MC, 국악방송 오락가락 DJ 등을 진행,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 소리를 딱딱한 강연 형태가 아닌 시원스런 입담과 재치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공연을 섞어 가며 관객과 호흡하는 강연을 펼쳐 흥겨운 우리가락과 함께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껴보는 신명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매월 3째주 목요일에 개최하고 있는 영주아카데미 강좌는 2007년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총 80회 강좌를 개최해 3만9천여명이 강좌에 참여했다.

한편, 영주시는 다음 달에는 풍수전문가 이상인을 초청해 '이상인 박사의 생활풍수' 라는 주제로 2월 영주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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