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2題

문경시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 인구유입 및 맞춤형 귀농귀촌1번지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문경시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귀농귀촌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도시민 농어촌유치 프로그램으로 문경시가 선정돼 3년간 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연말 전국 22개 시군에서 신청, 1차 서류심사와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방향,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을 심사했으며, 2차 심사는 도시민유치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공개발표를 거쳐 전국에서 8개 시군만이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도시민유치 사업비로 귀농귀촌연합회 상담실 운영 및 빈집수리 임대, 귀농인 소득지원사업 등 귀농귀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여 문경시가 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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