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을 받은 장세헌(왼쪽), 박병훈(오른쪽) 도의원. 가운데는 송필각 전국시도의회협의회장.

경북도의회 박병훈(경주), 장세헌(포항), 황이주(울진) 의원은 23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우수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소개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 증진 등으로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매 4년마다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100건을 대상으로 그동안 서류심사와 면접,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매우 엄정하게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필각 전국시도의회협의회장, 김태환 국회 안정행정위원회위원장,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 여야 국회의원,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병훈 의원 등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의 적극적인 의견수렴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북도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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