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사 의뢰

23일 경북 구미 낙동강변에서 청둥오리 1마리와 고니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경북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폐사한 조류는 이날 낮 12시께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폐사한 조류들의 AI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지난 22일에는 영덕에서 바다오리 11마리, 칠곡에서 흰뺨검둥오리 1마리가 각각 폐사해 AI 간이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에는 고령 낙동강 회천교 인근에서 폐사한 청둥오리 4마리가 발견됐으며 간이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폐사한 조류 모두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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