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이창균(사진)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은 지난 2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신의 자서전 "연오랑 해를 건지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정·재계를 비롯한 학계, 종교계, 문화계, 언론계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3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지향하기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창균 자문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그 연오랑이 일본에 가서 왕이 되었듯이, 저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일본으로 공부하러 갔다. 그리고 연오랑이 동해에 다시 태양을 솟아오르게 했듯이, 교토대학교의 교수제의를 거절하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라는 해를 건지기 위해 고국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었다"고 말했다.

이창균 자문위원은 흥해출신으로 곡강초, 중앙초, 포항중, 포항고, 건국대를 졸업하고, 전액국비장학생으로 일본 교토대학에서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경제학박사를 받은 지방자치,재정 전문가로 현재는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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