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구성해 주민 건의·민원 예산사업에 반영"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7일 지난 16일 오천읍을 시작으로 8일간 14차례에 걸쳐 전 읍·면·동별로 지역밀착형 의정보고회 및 민생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3천여 주민들과 지역 숙원과 현안 사업, 민원 등에 대해 소통과 공감을 나눈 것은 물론 포항남·울릉 10만2천여 세대에 의정보고서를 발송했다.

특히 이번 의정보고회는 한 번에 수백 명씩 모아서 한두 차례 혹은 권역별로 진행하는 통상적인 의정보고회와 달리 읍·면·동별로 세분화해 지역별로 참석한 150~300여 주민들과 격의 없이 지역 현안과 민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국회의원 지역구 활동에 새로운 형태로 평가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규 및 증액 예산의 확보에 대한 설명과 함께 3천여 주민들과 현장에서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의정보고회 동안 제기된 현안 및 민원들을 꼼꼼히 챙겨 가능한 예산사업에 반영토록하고 그 결과를 다시 주민들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이 기간 중에 수렴한 78건에 달하는 주민들의 건의와 민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과제별로 국비, 도비, 시비로 구분해 포항시와 경북도 관계자들과 협의에 나서는 것은 물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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