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코스까지 총 64㎞ 조성 데크·안내표지판 등 설치, 올해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관광명소 홍보효과 기대

완공된 영덕블루로드 D코스.

영덕군은 지난해 영덕 블루로드 길 D코스를 준공해 8년 연속 로하스인증을 받은 청정 영덕군의 자연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총 64km의 블루로드 탐방로를 완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 블루로드 조성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걷기 열풍과 주말 레저문화 확산을 배경으로 총 40억을 들여 탐방로 구간 조성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실치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작년까지는 데크 및 난간, 계단, 안내 표지판 등의 설치로 A~D코스 전체적인 탐방로 구간을 조성 했으며, 올해는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스토리텔링 사업을 선정해 영덕 블루로드만의 고유성을 살릴 계획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에는 정부 3.0사업의 일환으로 블루로드 영문 홈페이지를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영덕 블루로드를 알릴 수 있는 문을 열어놓아 글로벌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영덕의 관광홍보효과 증진도 꾀하고 있다.

'영덕 블루로드'는 지역민들에게도 영덕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을 찾으라 하면 블루로드를 떠 올릴 정도로 영덕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올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블루로드만의 재미있고 의미가 있는 스토리텔링 사업이 조성완료 되면 관광객 천만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영덕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전국에 이름을 떨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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