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4천만원 지원 받아

'영양산나물축제'가 4년 연속 경북도 지원 축제(최우수 2회, 우수 2회)로 선정돼 도비지원금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영양산나물 축제는 '산채'라는 소재의 특이성과 정체성, 발전가능성과 영양군의 부족한 하드웨어적 관광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틈새상품을 적극 활용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축제평가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를 계기로 영양군은 4년 연속 경북도 우수축제에 걸맞게 산채의 효능과 영양 산채산업의 비전과 가치 창출을 위해 산채클러스터산업과 영양 산나물축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산업형 축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산나물 테마파크와 산채식품 벨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채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 영양산채한마당 축제 기간 중 지훈예술제를 개최함으로써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축제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문화관광과 권영기 과장은 "제10회 영양산나물축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위주의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하고 테마별로 진행할 것"이라며 "청정자연자원과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청정 영양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웰빙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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