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올해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한 유기질비료(퇴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기질비료(3종), 부산물비료(2종) 등 총 47만포를 4천 192농가에 공급한다.

농가는 1포당(20kg) 1천800원의 국비와 군비 600원이 지원돼 모두 2천 400원의 구입비 경감 혜택을 받는다.

농가 보급은 관내 작목별 산정기준에 따라 읍·면 단위 농협별로 이달부터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유기질비료 전국 평균 공급량인 1천㎡당 벼 20포, 고추 39포, 감자 44포, 양파 56포, 콩 31의 140~150% 수준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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