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와 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가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경주지역 환경보호, 친환경 생태도시 및 그린캠퍼스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상호 발전과 학술자료 및 환경오염 관련 정보 공유, 학술활동 및 각종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계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장은 "앞으로 학교와 경주시 환경보호협의회가 함께 지역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문 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동국대와 함께 경주 환경보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문 회장은 1996년 유엔 환경계획 한국위원회 발기인, 2008년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환경보호협의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환경부 장관 감사패,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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