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산부시장

"시장과 직원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현장 행정을 구체화해 가시화된 성과를 내겠다"고 밝힌 김학홍(사진) 경산부시장이 '현장에 답이있다'며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취임 1개월을 맞은 김 부시장은 그동안 지역 대학방문과 지식산업지구, 매립장·소각장, 종묘센터와 삼성현문화박물관, 조산천 정비사업장 방문 등 현장 방문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외부에 출장 등으로 부재중일때 직원들이 언제든지 스마트폰 카톡을 활용해 업무를 보고하도록 지시, 직원들에게 젊고(?)능력이 탁월한 리더로 각인되고 있다.

L모 씨는 "토·일요일이나 연휴기간에도 직원들이 카톡으로 현장에서 중요사항을 직접 보고했을 때 수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다 즉시 지시와 격려까지 받을 수도 있어 좋다"고 크게 환영했다.

김학홍 부시장은 "이제는 행정도 환경에 맞게 변화해야한다. 현장확인 출장 때문에 결재가 늦어져 각부서의 업무결정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쌍방향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임 1개월을 맞은 김학홍 경산부시장은 문경출신으로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경북도 기획관리실 기획총괄사무관, 정책기획관,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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