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까지 경력 단절 여성 3천178명 취업 성공

경산시는 임신, 출산, 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산시는 임신, 출산, 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1년 경산시 여성회관에 설치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상담원과 취업설계사를 배치해 직업상담,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지만 정보부족 및 자신감 결여로 노동시장 진입을 망설이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육아·가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전업주부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해 지원토록 하고 있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희망 여성을 발굴하고 구인처를 개발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멘토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개인의 업무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 1월 31일까지 경산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서 3천178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경북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상담 및 구인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은 경산시 여성회관내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내방하거나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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