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전찬걸(울진) 위원장은 7일 환경산림국의 업무보고에서 팔공산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 대구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충분한 협의 및 지역주민, 시민단체와도 폭넓은 의견수렴과 대화를 통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배수향(김천) 부위원장은 환경산림국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비 지원 사업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 국비지원 노력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유출로 식품안전성에 대한 주민불안감이 팽배해 있다며 먹거리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의 철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수질검사 후 불합격처분에 대해서도 행정처분과 연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수질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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