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건립 첫 삽…총사업비 18억 투입 7월 준공 목표

영천시 새마을가족의 45년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 기공식이 13일 11시 성내동(구 소방서)신축현장에서 개최했다.

영천시 새마을가족의 45년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 기공식이 13일 11시 성내동(구 소방서)신축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을 비롯한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새마을문고, 새마을부녀합창단 등 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공사계획 보고, 성공적인 준공을 염원했다.

영천시새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8억 (도비 3억, 시비 13억5천, 새마을회 1억5천) 원의 예산으로 영천시 성내동에 건축면적 989.31㎡의 3층 건물로 오는 7월 준공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사무실, 새마을문고, 회의실 등이다.

영천시새마을회 고태운 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드디어 오늘 회관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영천시새마을회관이 준공되면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시민정신개혁운동의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새마을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회관이 차질없이 건립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마을 가족들이 제2새마을운동 추진 구심체로서 지역 사회의 활력을 바라고 새마을가족들의 숙원사업인 회관 착공을 축하한다"고 당부했다.

그동안 영천시새마을회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김장담궈주기, 연탄나누기,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복지시설 방문 등 살맛나는 행복영천건설과 불우이웃등에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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