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체육회(회장 성백영)와 대한농구협회(회장 방 열)가 16일 '제 69회 전국 남여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 상주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단위 농구대회 중 권위나 참가 규모가 최고인 이 대회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14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외 2개 장소에서 치러지게 된 것.

성백영 체육회장은 "상주는 상무 축구팀과 여자 사이클팀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로 스포츠 문화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더 많은 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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