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봉화군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이날 권영만(55) 도의원를 비롯해 박현국(56) 전 봉화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윤주팔(50) 새누리당 전 봉화군사무국장 등 3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봉화군에서는 광역의원 출마자로 거론되던 후보 3명이 첫날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사실상 3자 구도의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면 입후보 예정자는 현행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 자격을 얻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일부터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특히 후보자임을 알릴 수 있는 어깨띠를 착용할 수 있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문자메시지, 홍보물(매세대의 10/100) 등을 통한 일정한 수준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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