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4개 행사에 국비 8억원 지원

영주의 '뮤지컬 정도전 축전' 등 도내 4개 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시도 대표 공연예술행사에 우수축제행사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우수 축제행사 선정으로 영주 '뮤지컬 정도전 축전'은 3억원, 안동 '뮤지컬 왕의 나라 전국순회공연'·포항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각 2억원,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1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번 선정된 우수 축제행사는 지난달 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역대표 공연예술 행사로 추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한해 동안의 추진 실적과 올해 개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 맞는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공연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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