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7농가 대상 재배기술 교육

영주시는 양용작품 명품화를 위해 백하수오, 산약, 길경, 작약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우수 종근·종묘 부족, 연작 등의 생산량 감소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연계협력 사업인 약용작물 명품화를 위한 우수 종자·종근의 보급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7일 오전 10시부터 장수면사무소에서 약용작물 명품화를 위해 관내 57농가를 대상으로 백하수오, 산약, 길경, 작약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경산시, 영양군,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함께 약용작물 출하와 관련해 대구광역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재배기술교육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3년동안 생산기반강화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생산 및 품질관리, 이력관리를 통해 지자체간 연계와 상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국내 약용작물의 최대 주산지 이미지 제고와 약용작물 생산기반강화(우수 종근·종묘 보급)사업을 통해 우수 약용작물을 생산해 대구 약령시장에 출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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