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코미디창작촌은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9천600여㎡에 건립된다.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에 전시·체험관, 생활관 등을 갖춘다.

실시설계가 끝나면 올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군은 창작촌을 통해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창작촌을 철가방극장, 와인터널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차별된 테마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코미디 관광의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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