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와 청송군선관위는 지난 14일 공명선거 문화정착을 위한 선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경찰서(서장 최상득)와 청송군선관위(사무과장 심화섭)는 오는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6·4)를 앞두고 양기관이 공명선거를 위한 예방·홍보활동과 선거사범 지도·단속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청송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청송군선관위와 공동으로 청송경찰서장 및 청송군선관위 사무과장을 비롯한 경찰·선관위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기관이 손을 잡고 공직선거와 각종 위탁선거에 대한 정보 공유, 법률 지원, 합동 단속, 투·개표소 경비 협조 등 선거 업무와 관련한 완벽한 협업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상득 청송서장과 심화섭 사무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찰의 수사력과 선관위의 전문성이 융합되어 공명선거 정착 노력에 공동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 내용을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청송이 선거청정지대로 거듭나고 공명선거를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제 구축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