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제12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 81% 합격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예종 교수)가 지난 5일 발표된 제12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 81%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천대학교는 2009년에 전문대학에서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으며, 2010년도에 4년제 과정 첫 졸업생들이 첫 번째 응시한 시험에서 28.4%의 전국평균 합격률 대비 월등히 높은 합격률로 대학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였다.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이예종 교수는 "2014년 사회복지사 전국 평균합격률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학기 중 학과 교수님들께서 1급 시험 대비 특강과 수차례의 모의고사를 실시했고, 상담을 통한 개별맞춤 지도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며, "방과 후와 방학 중에도 운영되는 스터디 그룹을 위해 학과와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고 했다.

합격생 중 초고도 근시의 장애가 있어 오늘의 영광이 남달랐던 백승주 학생은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며,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진정한 1급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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