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경유사용자동차 등, 6천98건에 1억6천654만원

군위군은 올해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6천98건에 1억6천654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산림과 환경관리계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연면적 160㎡이상인 유통·소비용 건축물과 경유사용 자동차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한 건물과 자동차를 대상으로 일할 계산해 부과했으며, 납기일은 17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전국은행 본·지점, 농협, 축협, 우체국에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를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자동차의 경우 해당년도 최초 납부일내에 1년분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일시납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부터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일부가 개정되어 국가유공자(1급~7급) 및 수급권자, 중증장애인 보철용 및 생업활동용 등록 자동차 중 1대는 면제 받는다.

한태근 환경관리계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질 개선 등의 환경개선사업과 환경정책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환경정책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되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되므로 군민의 적극적인 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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