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경북도의원 출마

박정현 고령군의회 부의장

박정현(53·새누리당)고령군의회 부의장은 지난 14일 오전 고령군의회에서 광역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유인물을 통해 "새로운 고령, 변화의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며, 당명을 바꾸고, 당의 로고나 바꾼다고 해서 혁신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전제, 인적쇄신이 개혁의 완성"이라고 강조 하고, "엄정 한 군정 감시와 정책대안의 입안 등 성실한 군민의 일꾼으로 4년의 시간을 지낸 경험과 열정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경선완주 등과 관련한 질문에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승복한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했고, 젊은 패기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명분을 쌓아 나가겠다"면서도 "불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경우 무소속 출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속내를 드러내며, 공천권자인 새누리당 당협위원회를 강도 높게 압박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