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 2명이 상주시에서 행정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디.

상주시가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이번주부터 7월 16일까지 4개월간 영남대학교 새마을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 2명을 대상으로 행정 인턴 지원사업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마을운동 실무를 관장하고 있는 상주시와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이론과 지식을 교육하는 영남대학교(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가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에 나선 것. 말레이시아의 누르아즐이나무사(27)와 필리핀 안젤리카캐트리나(23)는 자국에서 공무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상주시에서 근무하는 동안 한국의 직장문화와 새마을운동 실무를 현장체험을 통해 배우고 익혀 자국에 전파하게 된다. 김용묵 상주시 새마을관광과장은 "외국인 대학원 연수생 행정 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상주시 새마을운동이 세계화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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