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상주지청에 알선수재·불법 하도급 혐의

경북지방경찰청이 최근 상주 지역정가 관계자 A모씨와 B모씨 등 14명을 무더기로 대구지검 상주지청에 송치(알선수재 및 불법 하도급 혐의)해 지역정가가 시끄럽다.

상주시 개청 이래 최대 인원이 연루된 이번 사건은 경북지방청이 지난해부터 수사(시장 측근 비리)한 내용으로 최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상주검찰청에 송치된 사건이다.

한편 상주시는 민선 5기 들어 지금까지 공직자 2명이 뇌물수수 협의로 구속되고 최근에는 감사원에서 수사기관에 고발해 공무원 3명과 업자 1명이 각각 구속됐으며 앞으로 국민감사청구와 관련해 더 많은 피의자들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도 팽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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