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에 효과 톡톡

군위경찰서(서장 강신걸)와 군위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군위군청내에 설치돼 있으며, 센터장 최종수 경위 등 경찰관 2명, 군청 계약직 직원 6명, 공익요원 2명 등 총 10명이 근무한다.

20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7시께 군위읍에 거주하는 박모(80) 할아버지가 귀가하지 않아 아들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신고, 미귀가자가 지나갔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CCTV 면밀하게 검색 미귀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관할 파출소 112순찰차에 지령 미귀자를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 인계했다.

또 같은 달 12일 오전에 효령면 마시리 마을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 콘트로 박스를 불상의 차량 파손시키고 도주한 것을 CCTV에 차량번호가 찍혀 범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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