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60)이 20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6·4지방선거 청도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기환 전소방방재청장은 "공직생활 특정상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기 때문에 출마를 고민을 거듭하고 망설였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고향발전에 나서 달라는 권유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전 청장은 청도군을 위해 화합과소통하는 청도군수, 농·특산물 고급화와 유통구조의 획기적인개선을 통한 농업소득창출과 기업하기좋은 환경을 만들어 알짜기업유치,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청도, 획기적인 교육현장 개선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문화예술 창달로 영남권 최고의경쟁력을 갖춘청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