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전찬걸 의원도 울진군수 도전

이상용 전 도의원

경북도의회 전찬걸, 이상용 의원이 6·4지방선거 울진과 영양군수 출마를 위해 20일 사퇴했다.

전찬걸 의원은 이날 제 26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8년간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울진군 발전을 위해 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재선으로 교육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제9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찬걸 전 도의원

이상용 의원도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16년간 풀뿌리 민주주의 산실인 기초·광역의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한 생활정치를 이제 영양군수 출마로 군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영양군의회 3대 부의장과 4대 의장을 역임하고, 경북도의회 재선으로 윤리특별위 부위원장,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도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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