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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맘마미아' 대구 온다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남현정기자 nhj@kyongbuk.co.kr 등록일 2014년03월23일 21시22분  

주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의 오리지널 공연이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맘마미아'가 한국을 찾은 지 올해로 10주년이 됐지만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공연팀이 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 1월 국내초연된 '맘마미아'는 한국공연 사상 최단기간 1천200회 공연 및 150만 관객 동원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웠다. 특히 2005년 대구를 찾아 지방공연 사상 최장 기간인 2개월 동안 6만 관객을 모으며 '지방=단기공연'이라는 인식을 불식시켰다.

'맘마미아'의 세계적인 성공은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제대로 해석해 완벽한 드라마로 구성했다는 것.

아바의 원곡을 십분 활용해 엄마와 딸의 가족애와 우정, 그리고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를 그린다. 이번 오리지널 공연에서는 웨스트엔드의 숙련된 배우들이 세련되고 간결한 최신무대와 유머 넘치고 따듯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주인공인 사라 포이저(도나 역)와 리처드 스탠딩(샘 역), 10년 전부터 영국에서 맘마미아의 타냐 역을 맡아 활약한 제랄딘 피츠제럴드 등 노련미를 갖춘 배우들이 지역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은 '댄싱퀸' '아이 해브 어 드림' '땡큐 포더 뮤직' 등 아바의 히트곡을 노래를 원어 그대로 열창한다.

한편, 1999년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1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46개국 400여 개 도시를 찾아 현재까지 5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08년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예술기획 성우 관계자는 "에너지 넘치는 웨스트엔드의 배우들이 원어 그대로 열창하며 더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와 6시 30분에 열린다.(월 공연 없음)

입장료는 5만~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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