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칠곡군이 제19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볼링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김천 평화·유성볼링장에서 분산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시부 혼성3인조 우승과 혼성 5인조 2위, 여자3인조 3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124점을 획득, 116점을 기록한 구미시와 100점인 안동시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는 종목우승은 못했지만 여자3인조와 혼성3인조 2위를 차지했으며, 안동시는 여자3인조와 혼성 5인조 우승을 차지했지만 나머지 종목에서 부진해 3위에 그쳤다.

영주시는 남자 3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군이 남자 3인조와 혼성5인조 우승을 차지해 종합점수 116점으로 군위군(104점)과 봉화군(99점)을 누르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군위군은 혼성5인조 2위와 혼성3인조 3위 등 전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하며 종합2위에, 봉화군은 혼성3인조 우승을 차지했지만 나머지 종목에서 부진해 종합 3위에 그쳤다.

청도군은 여자3인조 우승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