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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5) 고령군수

곽용환 현 군수 독주체제, 與 공천=당선 분위기…대항마 아직 없어 재선 '눈앞'

권오항기자 koh@kyongbuk.co.kr 등록일 2014년03월24일 22시15분  

고령지역 지방선거판도는 예선 성격의 공천경쟁이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공천을 거머쥐면 당선에 한 발짝 다가서는 지역의 정치정서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단독으로 공천신청을 해놓은 곽용환(55)현 군수의 뚜렷한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독주체제를 굳혀 나가면서 일치감치 재선 등극을 확보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광역의원은 곽광섭(62)현 도의원에게 박정현(51)전 군의회 부의장과 노성환(42)전 경북도 4-H연합회장, 나종택(75·무소속)전 도의원의 도전 국면으로 전개되고 있다.

기초의원 공천에 있어 현행 중선거구제도에서는 지역 대표성과 인구 비율을 적절히 안배한 공천기준이 마련될 수밖에 없는 선거환경이다.

불합리한 공천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유권자 비율에 감안한 지역별 공천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초의원 가선서구(고령읍·운수·덕곡·쌍림면)는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고령읍지역 2명에 그 외 지역 1명, 나선거구(다산·성산·개진·우곡면)역시 다산면 2명에 그 외 지역 1명으로 공천이 이뤄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다음달 25일을 전후해 새누리당 기초의원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동지역과 산서지역 기초의원 입후보예정자 대부분이 공천신청과 함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산동지역의 공천에서는 이달호(56)현 군의원이 선점하고 있어 재선도전이 확실 시 되고 있다. 김순분(60), 손형순(47), 오득환(56)씨가 공천신청을 해놓고 있는 상태다. 신동기(52)씨는 무소속 출마입장을 밝히고 있다.

산서지역은 배영백(52), 이영희(64·비례)군의원이 공천신청과 함께 재선도전에 나섰고, 이들의 공천경쟁은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안개형국이다.

백송학(60), 조영식(56), 문익기(59), 최창곤(57)씨가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며, 활발한 주민접촉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이번 선거와 관련, 자신의 입신영달을 위해 탈당 또는 무소속 출마 등의 사례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이면서 선거가 군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당원들의 결집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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