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체계적 추진

경북도는 24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신정부의 문화융성에 부응하고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 발대식 및 창립회의를 가졌다.

도 문화융성위원회는 지난달 발표한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학계, 문화예술인, 출향인사 등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민생문화진흥, 산수 문화 예술 진흥, 전통문화 인문 진흥, 문화산업 국제교류 진흥, 문화 예술인 귀농귀촌 운동 5개 분과로 운영되며, 문화정책 협의 및 경북형 문화정책 연구·개발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장으로 위촉된 손진책 전 국립국단 예술감독은 영주 출신으로 대표적인 경북의 문화 출향인사로 17대 대통령 취임식과 건국 60주년 기념행사 총감독,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행사 등을 맡은 바 있는 한국 대표 문화인이자 연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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