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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맑고 깨끗한 물 안정적 공급

올해 780억원 투입, 상수도시설 대폭 확충, 도청신도시에도 공급

김우섭기자 kimws@kyongbuk.co.kr 등록일 2014년03월25일 20시47분  

안동시가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780억 원을 들여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안동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의성군에 하루 8천t 정도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서 지난해 7월에는 예천군 지보면과 개포면 지역에 하루 2천t톤의 용수를 공급키로 예천군과 업무협의를 마쳤다.

지난해 착공해 추진 중인 도청이전신도시 용수공급사업도 총 697억 원을 들여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도청 신도시 용수공급을 위해 용상취수장 및 1정수장을 하루 3만t 생산 규모로 개량을 진행하고 있다. 또 송수 가압장 1개소와 배수지 2만1천t/일, 송·배수관로 34.27㎞를 설치해 맑고 깨끗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와 연계해 예천군 지보·개포면 지역 용수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과 용수공급 협약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에서 시행중인 상수도 통폐합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안동상수도 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내 상수도 급수구역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시가지 변두리인 송현·정하·성곡동 일부 지역을 비롯해 녹전면 신평리, 풍천면 광덕·신성·기산리, 일직면 원리·명진·평팔리 지역에도 상수도 공급을 위한 공사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해 65억 원을 들여 관로 38.1㎞ 배수지 3개소,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500가구 750여 명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도 급수구역 확장을 위한 준비도 함께 하고 있다. 내년도 계획지구인 와룡면 중가구리(동악골)와 북후면 옹천리, 임동면 대곡리 등에 급수구역 확장을 위해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부터 추진한다.

노후관로 교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안동지역 총 배수관로 1,554㎞중 16년 이상 된 노후관로 423㎞ 개량을 위해 올해도 16억 원을 투입해 개량해 나가고 있다.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89%에서 내년도에는 92%까지 끌어 올리게 된다. 유수율 또한 3.9% 향상된 86%까지 높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수도 시설 대폭 확장에 비해 상수도 요금은 2008년 조정된 이래 한 번도 조정되지 않아 적자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청 신도시 동일요금 적용을 계기로 예천군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 중 요금조정을 통해 공기업 경영을 개선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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