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무 200그루 심어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의성읍 중리리 둔덕산 등산로 주변에서 지난해 출생한 아이들과 부모, 행복나무심기 참석자를 초청해 임업후계자, 여성봉사단체, 공무원 등과 함께 200여 그루의 전나무를 식재하고 기념표찰을 단 다음, 기념촬영을 했다.

의성군은 소나무 및 특용수 등 산주들에게 소득이 되는 나무를 심기로 하고 묘목수급에 들어갔다.

제69회 식목일을 즈음해 지난 해 출생한 신생아에게 꿈과 희망을 심고 인구 늘리기 정책을 돕고 각종 기념일을 기리기 위한 '제12회 생명의 꿈나무심기 및 행복나무심기' 행사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앞서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의성읍 중리리 둔덕산 등산로 주변에서 지난해 출생한 아이들과 부모, 행복나무심기 참석자를 초청해 임업후계자, 여성봉사단체, 공무원 등과 함께 200여 그루의 전나무를 심고 기념표찰을 단 다음, 기념촬영을 했다.

올해 추진하는 조림사업은 국·도비 등 4억4천 여 만원의 예산으로 가음면 가산리 외 27개소에 경제수 및 특용수 조림 76ha, 큰나무공익조림 15ha, 유휴토지 조림 7ha, 총 98ha에 22만여 본을 식는 등 4월 중순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특용수인 헛개나무, 옻나무 등 산주가 희망하는 수종을 심어 단기 임산물 소득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목일을 앞둔 4월 2일에는 한 가정 한 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성종합운동장 앞에서 산수유 등 4천800여 그루의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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