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천안함 피폭 4주기를 맞아 남구 송도동 포항함체험관에서 거행된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공원식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깊이 새겨야 하며, 우리 포항시도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의 값진 희생과 형산강전투, 기계·안강전투, 천마산전투, 장사상륙작전 등 수많은 호국·안보 전적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 예비후보는 "경상북도정무부지사 재직시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 추진경험을 되살려, 포항에도 학도의용군 등 다양한 호국·안보관련 역사적 사료를 계승해 자라나는 다음 세대와 전 국민에게 안보와 호국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안보체험 등 포항시 관광상품과 연계할 수 있는 호국평화공원을 조성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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