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택 예비후보

이준택 포항시의원 라선거구 (두호 중앙 죽도동) 예비후보가 포항시민의 추억이 살아있는 수도산 조림사업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수도산 조림사업은 오는 28일 포항시 주관으로 지난해 산불 화재 이후 처음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SNS 등을 통해 "포항 수도산은 근대역사를 안고 있는 소중한 포항의 자산"이라며 " 지난 2013년 산불로 황폐화한 뒤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후보는 "민둥산으로 변해버린 이곳은 황폐화라는 말 자체가 사치스러울 정도로 심각하다"며 "포항시와 별개로 중앙동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심기운동을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포항시장후보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동참했으면 좋겠다"며"오는 28일 오후 2시 포항시가 주관하는 첫 조림사업에 포항시민들이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택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수도산과 학산공원은 중앙동민과 포항시민의 옛 추억이 살아 있는 곳"이라며 중앙동민을 비롯한 포항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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