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8일 포항시 해도 근린공원에서 신체 장애인과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장애인과 함께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초청가수들과 함께 독도 주제의 노래를 부르고 시낭송을 한 뒤 독도 결의문을 낭독했다.

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나라 독립의 상징이자 민족자존의 섬"이라며 "이번 대회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다시금 천명했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