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지난 28일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과 재난관리 기술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교류체계 구축 △전문인력 개발을 위한 위탁교육 및 인턴교육과정 운영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전문인력과 학술정보 교류를 통해 재난안전관리분야 기술개발을 비롯해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울산대는 2012년 방재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더욱 활발한 연구 및 인력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울산으로 이전예정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재난관리 연구 및 기술발전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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