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연극 '무지개를 찾아서'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은 경북 북부지역(의성·예천·안동) 초·중학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학교폭력예방연극 '무지개를 찾아서'관람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제작해 공연했다.

'무지개를 찾아서'는 학교폭력의 가해자 혜정과 피해자 인영이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해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연극은 노래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작 과정은 대경대 학생과 교수진이 직접 중, 고교생을 만나 실제 학교폭력사례를 참고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게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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