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억원 들여 임대·공공분양 총 526세대 건립…2016년 6월 준공

상주시 함창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함창지구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지난 28일 착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상주시 함창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함창지구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지난 28일 착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함창읍 구향리 94번지 일원 2만 3천 113㎡의 부지에 LH가 623억원을 들여 임대 316세대와 공공분양 210세대 등 총 526세대를 건립하게 될 이 사업은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09년에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으나 2010년 LH공사의 재무구조 개선 등의 여파로 착공이 지연되자 주민들이 조기착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날 착공된 것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함창농공단지와 문경 등 주변 주민 유입을 통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한편 상주시 무양동 일원 5만 6천 307㎡의 부지에 1천 771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착공해 임대 737세대와 분양 451세대 등 총 1천 188세대를 건립한 LH공사 무양지구는 현재 100%에 가까운 높은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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