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력위원회 가져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4년 상반기 지역협력위원회를 가졌다.

영주시에 위치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입산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른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2014년 상반기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도 시행전 정확한 탐방정보 및 입산시간 제공을 통해 탐방객의 계획된 산행을 유도하고 야간 및 무리한 산행을 제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지역협력위원회는 입산 및 통제시간과 통제시설 설치 계획 등 탐방객 통제에 따른 발생 문제점 및 민원 해소 방안과 함께 기타 제도시행 관련건에 대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논의했다.

이에따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측은 제도 추진을 위해 이해관계자로부터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고 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결의했다.

이와함께 오는 5월 16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소백산국립공원 입산시간지정제'를 적극 홍보해 탐방객이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 현수막, 포스터 등 대국민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공원관리를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실효성이 있는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구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