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공학과, 국비 4억원 지원 받아

국립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는 2013년도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4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4차년도(2014년 3월 1일~ 2015년 2월 28일) 사업비로 총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단(단장 임한규 교수)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11년 7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6년 6개월간 약 2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으로 있으며,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고 국제수준의 IT학부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IT관련 전공능력 강화, 교수평가, 학사관리 등의 대학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은 균형잡힌 실무형 인재 기반의 중소·중견기업형 인재양성을 사업 목적으로 이를 위해 졸업기준학점을 150학점으로 확대,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필수 교과목 지정, 6개의 프로젝트 교과목 필수 지정, 전공 이수학점의 확대, 졸업요건의 강화,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을 통해 학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전공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방학을 이용한 기숙형 집중 강좌(영어, 프로그래밍, 웹디자인)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 웹디자인, 모바일 앱 개발, 영상제작) 개설, 자격증 취득 강좌 개설, 릴레이 특강 등을 통해 학과 학생들의 어학 능력 및 전공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ㅍ본 사업의 사업 참여도 증진과 동기부여를 위해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 8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