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지난 28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축제무대 앞에서 꽃씨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봉화군은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축제무대 앞에서 꽃씨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심고 가꾸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토양에 잘 적응하고 활착률이 높은 호두나무, 매실나무, 바이오체리나무, 자산홍, 민두릅, 음나무, 소나무 등 10여종 8천400여 그루의 나무와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가 제공한 꽃씨 500봉지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봉화군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합동으로 개최해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사업과 각종 산림사업의 유기적인 추진을 새롭게 다짐하고 산림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튼튼한 기둥으로써 각 기관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