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구지역 자율형 공립고 입학전형이 일반고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8일 '2015학년도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른 통학의 편의성 증대가 고려됐다.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후속 조치로 자율형 공립고의 입학전형을 일반고와 동일하게 적용, 일반고 및 자공고의 희망추첨 배정비율을 적정선으로 단일화했다.

또한 학교별 모집정원 대비 희망추첨 배정비율은 1단계(단일학군 대구 전지역 지원) 40%, 2단계(일반학군 학군내 지원) 20%로 적용된다.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인근 학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일반고는 시 전지역(단일학군)을 지원할 수 있는 1단계 희망추첨 배정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된 것이다.

반면 자율형공립고의 경우는 1단계 희망추첨 배정비율이 50%에서 40%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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