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활동 전개

대구시가 2014년도 지방세입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을 수립,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를 1조7천238억원을 징수했으며 올해 이월된 총 체납액은 자동차세 등 443억원이다.

지난해 시는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 주관 체납자동차세 구·군간 징수촉탁제를 실시 2012년 179억원보다 14억원을 추가로 징수했다.

또한 폐업한 체납법인 주택건설사업승인권을 찾아 압류하여 취득세 등 20억 원을 징수하는 등 이월체납액 357억원 징수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징수율 1위에 올랐다.

올해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및 일소를 위해 연3회 집중기간을 설정, 4월부터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자동차세 집중정리를 위해 2회이상 체납차량은 매주 화요일 구·군 4~5개 영치반을 편성, 시 전체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떼는 징수촉탁제 실시를 강화했다. 3회이상 고질체납 차량은 출장을 통해 강제 인도 후 공매하고 타 시·도 운행 4회 이상 체납차량은 시·도간 징수촉탁에 의한 번호판을 영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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