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식 포항시장예비후보의 민생현장투어 '시민에게 길을 묻다' 첫 번째 간담회가 지난 29일 포항중앙상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 예비후보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공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중앙상가는 포항 시민 생활의 중심이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가늠하는 행복온도계"라고 말한 뒤 "시장이 되면 투자유치에 목숨을 걸어 좋은 기업이 많이 유치하고 사람들이 밀려드는 도시를 만들어 중앙상가를 서울의 명동 부산의 광복동처럼 사람이 넘쳐나는 상가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시장이 되면 포항역사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참석자의 질문에 "도축장을 공원으로 바꿔 세계인의 관광명소가 된 파리의 라 빌레트공원과 폐철로를공원으로 만들어 큰 관심을 모았던 하이라인 공원처럼 포항역사 부지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물로 만들어 시민은 물론 상가 상인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