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항시장예비후보는 주말 궂은 날씨 속에서도 민심탐방 행보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청하 보경사 입구에서 열린 '내연산 산행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10대의 버스를 타고 포항의 대표적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내연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장 예비후보자로써 인사를 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지며 '포항의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머물고 싶은 포항,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인 29일에는 대보 해안가 일원에서 열린 '호미곶사랑 나무심기'에 참석해 지역 가꾸기에 힘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한반도 호랑이 꼬리부분인 호미곶 주변 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벌인 지 올해로 25주년이 되는 '호미수운동 25돌'을 맞아 호미수회 회원 및 포항뿌리회 회원들이 동참한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여러 그루의 해송을 직접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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