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득증대·생활지원사업 등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댐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안동댐 등 6개댐(안동, 임하, 군위, 김천부항, 영천, 운문)을 대상으로 총 104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K-water가 전전년도 판매한 용수판매수입금의 20%와 발전판매수익금의 6%를 출연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사업 33억원, 낙후시설을 개선하는 생활기반조성사업 19억원,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주민생활 지원사업 35억원, 교육능력 제고를 위한 육영사업 17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만족도가 높은 핵심사업을 선정 투자를 확대하며 사업효과가 적다고 판단되는 1회성, 소모성 사업은 축소·폐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孝 나눔센터,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에게 물리치료, 무료급식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댐 주변지역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통해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댐 주변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강사 파견, 영어캠프와 도시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에도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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