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장욱현 새누리당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변화 없는 8년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변화로 영주를 '소외의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반드시 영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된 개소식에는 유승민 의원, 이인기 전의원, 박시균 전의원, 권영창 전시장을 비롯 지역내 각계 인사 및 시민과 지지자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장욱현 예비후보는"시장은 그 지역 실정을 구석구석 잘 알고 있고,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잘 소통 할 수 있어야 하며, 풍부한 중앙정부의 근무경험으로 정계와 관계 그리고 많은 기업인들과 인적 네트워크가 잘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영주병을 확실히 진단하고 치료할 준비가 된 사람은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승민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장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기위해 음지에서 앞장서면서 오로지 일편단심으로 끝까지 남은 의리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이번이 삼세판 마지막 기회로 영주시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장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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